악의 개념
2020. 6. 19.
악의 개념
머리가 좋아 보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머리가 좋아 보이는 사람은 누가 더 부유한 곳에 않아 있는지를 알고 그 부유한 존재에게 가서 기도하고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은 아마도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그 부유함은 어디에서 가져오게 된 것인지를 질문하지 않고 그냥, 그 화려하게 보이는 것 만으로 순종을 하는 사람이라면 머리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지금 당장의 편안함과 조화를 이루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질 용기를 가지고 있기에 언제나 그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 마다 정당한가에 대해서 질문을 해 본다. 자신의 행동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이, 다른 사람 그리고 나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 다른 사람의 행동 또한, 정당한가에 대해서 언제나 질문을 해 보아야만 한다. 물론 지금 당장의 편안함을 보류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다시 말하면, 그 편안함을 약간 옆으로 밀쳐놓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자신의 소유물이 있어서 그 최소한의 편안함을 보장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금 당장 음식이 전혀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하지 않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위치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기적이어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혀 이기적이지 않다면 사람으로서 생존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이기적인 성질을 가진 사람이 정당한 방법으로 이기적인 욕심을 채운다면 정당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은 그 정당한 방법에 대해서는 거론을 하지 않고 사람의 이기적인 성질 그 자체만을 강조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그 의식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의식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람에게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낙인찍고, 필요하지만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해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의 함정이라는 것이다. 가족을 위해서 그 가족 구성원들의 그 모든 헌신을 요구하는 것처럼 종교도 그 모든 헌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는 가족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는 가족과 같은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종교는 자본주의적인 경제를 유지하고 가족은 공산주의적인 경제 공동체이다. 종교는 가족의 해체를 통해서 종교의 회원들을 확보하게 된다. 그래서 가족의 해체를 획책하고 있다. 그 종교는 하나의 절대주의적인 왕족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적인 표어,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표어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처럼, 가족이 작아지도록 선동하고 가족이 더 이상 대가족으로 자라날 수 없도록 그래서 모두 교회로 몰려들도록 하기 위한 그 함정을 만들어버렸다. 종교가 대가족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종교는 자본주의적인 경제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모든 종교는 이미 질문을 할 수 없는 사람의 상태를 만들어 나가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쟁과 혼란을 선택해 왔다. 전쟁과 혼란은 배고픔을 의미한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의 차이점이 전혀없이 사람들이 잔인하고 머리가 좋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그 혼란과 전쟁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 모든 사회적인 경제 활동이 정지되도록 하는 혼란과 전쟁을 통해서 독점적으로 무기와 음식을 팔 수 있는 회사를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위치에서 사람들을 줄 서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더 부유하게 보이는 사람들 즉, 외적인 권위성을 가지고 있기에 강하게 보이는 사람의 말은 절대적으로 믿고 약하게 보이는 사람의 말은 사실이지만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며 그 약하게 보이는 사람을 비난하고 비논리적인 말을 해가며 억압해나가는 사람은 자신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렇게 그 종교가 파놓은 함정에 쉽게 빠져들고서 우리들의 그 진짜 적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질문하나 하지 못하면서 우리끼리 서로 싸우고 하는 동안에 그 종교 단체들은 또, 다른 함정을 파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고 하지 않고 있다. 죽음의 상징인 악은 이렇게 우리들 가까이에서 존재하고 있다. 가족이 이제는 종교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지혜학과는 달리, 절대주의적인 왕권주의 종교는 본래 도덕적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2000년 동안 변화하지 않고 약육강식의 언제나 같은 역사를 우리들은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 시대에서 살고 있고 홍익인간의 의지를 가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조금의 노력으로도 그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들의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선한 의지를 키우는 독서하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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